신미(辛未) 일주
양띠 자리에 앉은 보석과 장신구 — 예리하고 섬세한 완벽주의자.
신 금 · 미 토
한눈에 보기
- 일간
- 辛 (-금)
- 일지
- 未 (토 · 양)
- 지장간
- 丁(여기) 乙(중기) 己(정기)
- 일지 십신
- 편인 (己)
- 십이운성
- 쇠
- 공망
- 戌·亥
- 납음오행
- 노방토(路傍土)
- 60갑자 순번
- 8 / 60
일간(日干) — 나의 기질
일간 辛은 오행으로 금이며, 보석과 장신구에 비유됩니다.
세밀한 것을 놓치지 않는 관찰력과 미적 감각이 뛰어납니다.
기준이 높아 스스로도, 주변도 예민하게 몰아붙일 수 있습니다.
음간(陰干)이라 기운이 안으로 모입니다. 섬세하고 오래 버티는 대신 결정을 미루며 속으로 앓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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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日支) — 내가 앉은 자리
일지 未는 오행으로 토, 양띠 자리입니다.
품고 삭이는 자리입니다. 웬만한 일은 안에서 정리해내지만 그만큼 속으로 쌓기도 합니다.
未 안에는 丁(여기 9), 乙(중기 3), 己(정기 18)가 숨어 있고, 그중 정기는 己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토 말고도 이 천간들이 안에서 함께 작동해, 같은 일지라도 사람마다 결이 달라집니다.
일지에 앉은 십신 — 배우자 자리로 읽기
일간 辛에서 보면 일지의 정기 己는 편인에 해당합니다. 일지는 사주에서 배우자와 가장 가까운 자리이자 내가 매일 딛고 사는 바탕이라, 여기에 앉은 십신이 생활의 결을 크게 좌우합니다.
남과 다른 각도로 보는 기운이 바탕에 앉았습니다. 하나를 들으면 열 갈래로 생각이 뻗어 독창적인 해석을 내놓습니다. 그만큼 생각이 앞서 실행이 늦고, 받은 도움에도 조건을 달아 재는 편입니다.
일간과 일지의 관계
일지가 일간을 생(生)해주는 구조라, 바탕이 나를 받쳐줍니다. 크게 흔들리지 않고 버티는 힘이 있습니다.
십이운성 — 이 자리에서 나의 기운
일간 辛이 일지 未에서 맞는 십이운성은 쇠입니다.
정점을 지나 한 걸음 물러난 단계입니다. 무리하지 않고 균형을 아는 대신, 나서야 할 자리에서도 한 발 빼는 일이 있습니다.
공망(空亡) — 비어 있는 두 자리
辛未 일주는 甲子순에 속하고, 이 순에서 비는 지지는 戌·亥입니다.
공망은 나쁜 것이라기보다 '이 자리에는 마음이 덜 머문다'는 표시에 가깝습니다. 공망이 든 지지의 해에는 뜻대로 채워지지 않는 대신 집착이 옅어져 오히려 홀가분해지기도 하고, 종교·학문·예술처럼 비어 있음을 다루는 분야에서는 강점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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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음오행(納音五行)
辛未의 납음은 노방토(路傍土)입니다. 천간·지지 각각의 오행과 별개로, 간지 한 쌍에 붙는 옛 이름입니다.
납음이 토(土)라 받치는 결입니다. 사이를 잇고 터를 다지는 일에 어울리며, 급히 결과를 보려 하기보다 오래 남는 쪽을 택할 때 힘이 붙습니다.
잘 맞는 지지, 부딪히는 지지
일지 未와 육합하는 지지는 午, 삼합을 이루는 지지는 卯·亥입니다. 반대로 丑과는 충(沖)이 되어 서로 자리를 흔듭니다.
합(合)이 드는 지지의 해나 그런 일지를 가진 사람과는 일이 매끄럽게 풀리고 마음이 편합니다. 반대로 충(沖)이 드는 쪽은 자리를 흔들어 이동·이별·전환으로 나타나는데, 나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고여 있던 것을 밀어내는 힘이기도 합니다.
어울리는 일
일간의 오행(금)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금융, 법률, 기계·제조, 의료처럼 정밀함과 원칙이 중요한 분야
여기에 일지의 오행(토)이 더해집니다. 부동산, 건축, 농·축산, 서비스업처럼 꾸준함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분야 두 결이 겹치는 지점에서 오래 버틸 일을 고르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