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戊子) 일주
쥐띠 자리에 앉은 산과 대지 — 믿음직한 안정의 중심.
무 토 · 자 수
한눈에 보기
- 일간
- 戊 (+토)
- 일지
- 子 (수 · 쥐)
- 지장간
- 壬(여기) 癸(정기)
- 일지 십신
- 정재 (癸)
- 십이운성
- 태
- 공망
- 午·未
- 납음오행
- 벽력화(霹靂火)
- 60갑자 순번
- 25 / 60
일간(日干) — 나의 기질
일간 戊는 오행으로 토이며, 산과 대지에 비유됩니다.
포용력이 넓고 묵직한 신뢰감을 주어 주변 사람들이 의지하게 됩니다.
한번 정한 생각을 잘 바꾸지 않아 고집스러워 보일 수 있습니다.
양간(陽干)이라 기운이 밖으로 뻗습니다. 크고 곧게 가는 대신 세밀하게 다듬는 일은 뒤로 미루기 쉽습니다.
광고 (test)
일지(日支) — 내가 앉은 자리
일지 子는 오행으로 수, 쥐띠 자리입니다.
속을 잘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상황을 빠르게 읽어내는 자리입니다. 머리 회전이 빠르고 실속을 챙깁니다.
子 안에는 壬(여기 10), 癸(정기 20)가 숨어 있고, 그중 정기는 癸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수 말고도 이 천간들이 안에서 함께 작동해, 같은 일지라도 사람마다 결이 달라집니다.
일지에 앉은 십신 — 배우자 자리로 읽기
일간 戊에서 보면 일지의 정기 癸는 정재에 해당합니다. 일지는 사주에서 배우자와 가장 가까운 자리이자 내가 매일 딛고 사는 바탕이라, 여기에 앉은 십신이 생활의 결을 크게 좌우합니다.
차곡차곡 쌓는 재물의 기운이 바탕에 앉았습니다. 셈이 정확하고 약속을 지켜 신용이 자산이 되며, 가정과 살림을 안정적으로 꾸립니다. 지나치면 인색하다는 말을 듣고, 큰 기회 앞에서 지나치게 재기도 합니다.
일간과 일지의 관계
일간이 일지를 극(剋)하는 구조라, 내가 바탕을 다스리는 자리입니다. 주도권을 쥐지만 스스로를 몰아붙이기도 합니다.
십이운성 — 이 자리에서 나의 기운
일간 戊가 일지 子에서 맞는 십이운성은 태입니다.
아직 태어나지 않고 품어져 있는 단계입니다. 상상과 계획이 풍부하고 호기심이 넓지만, 현실로 꺼내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공망(空亡) — 비어 있는 두 자리
戊子 일주는 甲申순에 속하고, 이 순에서 비는 지지는 午·未입니다.
공망은 나쁜 것이라기보다 '이 자리에는 마음이 덜 머문다'는 표시에 가깝습니다. 공망이 든 지지의 해에는 뜻대로 채워지지 않는 대신 집착이 옅어져 오히려 홀가분해지기도 하고, 종교·학문·예술처럼 비어 있음을 다루는 분야에서는 강점이 되기도 합니다.
광고 (test)
납음오행(納音五行)
戊子의 납음은 벽력화(霹靂火)입니다. 천간·지지 각각의 오행과 별개로, 간지 한 쌍에 붙는 옛 이름입니다.
납음이 화(火)라 밝히는 결입니다. 드러내고 알리고 데우는 자리에서 빛나며, 다 타버리지 않도록 연료를 관리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잘 맞는 지지, 부딪히는 지지
일지 子와 육합하는 지지는 丑, 삼합을 이루는 지지는 辰·申입니다. 반대로 午와는 충(沖)이 되어 서로 자리를 흔듭니다.
합(合)이 드는 지지의 해나 그런 일지를 가진 사람과는 일이 매끄럽게 풀리고 마음이 편합니다. 반대로 충(沖)이 드는 쪽은 자리를 흔들어 이동·이별·전환으로 나타나는데, 나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고여 있던 것을 밀어내는 힘이기도 합니다.
어울리는 일
일간의 오행(토)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부동산, 건축, 농·축산, 서비스업처럼 꾸준함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분야
여기에 일지의 오행(수)이 더해집니다. 무역, 유통·물류, 커뮤니케이션, 연구처럼 흐름을 읽고 넓게 활동하는 분야 두 결이 겹치는 지점에서 오래 버틸 일을 고르는 편이 좋습니다.